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를 긴급체포하고 급발진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빠르게 제주 우도 사고 소식을 원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제주 우도에서 발생한 대형 차량 사고로 인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025년 11월 2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인근에서 한 60대 남성이 몰던 승합차가 인도를 질주하며 대합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 사고 개요
- 사건 일시: 2025년 11월 24일 오후 2시 47분
- 장소: 제주 우도면 천진항 도항선 부근
- 차량: 렌터카 스타리아 (승합차)
- 운전자: 62세 남성 A씨
- 탑승자: 운전자 포함 6명
사고 차량은 도항선에서 하차 후 약 150m를 빠르게 질주하며, 도로 위 보행자 7명을 잇따라 들이받은 후 표지판 기둥과 충돌했습니다.
✔️ 인명 피해 상황
| 구분 | 피해 인원 |
|---|---|
| 사망자 | 3명 (차량 탑승자 1명, 보행자 2명) |
| 부상자 | 10명 (중상 2명, 경상 8명) |
| 총 사상자 수 | 13명 |
사망자 중 1명은 차량 내 탑승자였으며, 나머지는 보행자였습니다. 대부분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됐습니다.
✔️ 60대 운전자 긴급체포
제주 동부경찰서는 사고 직후 운전자인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하고 조사 중입니다.
- 체포 사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 음주 여부: 음주 사실 없음
- 운전자 진술: “차량 RPM이 급상승했고, 제어 불가” → 급발진 주장
국과수와 합동으로 페달 오조작 여부, 기계적 결함 등을 감식 중입니다.
✔️ 현장 및 지역 반응
- 목격자: “정말 순식간에 질주했고 멈추질 않았다.”
- 우도면 사무소: 현장 복구 및 안전조치 즉시 시행
- 제주도청: 관광차량 점검 및 교통 안전 강화 방안 논의 예정
✔️ 향후 대응 및 조사
- 차량 블랙박스 및 기록장치 분석
- 운전자 신병 확보 후 조서 작성 및 조사 확대
- 렌터카 업체 관리 실태 조사
이번 사고는 렌터카 관리, 운전자 교육, 관광 안전 모든 측면에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법적 책임 규명이 빠르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